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발 빠르게 차단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레알의 타깃으로 급부상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9)에 대해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했다라고 보도했다. 좌우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폭발적인 주력과 저돌적인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레알이 1,460억에 영입 노렸는데…‘이 선수 중심으로 맨유 개편할 것’ 접촉 차단

스포탈코리아
2024-03-27 오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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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발 빠르게 차단했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레알의 타깃으로 급부상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9)에 대해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했다라고 보도했다.
  • 좌우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폭발적인 주력과 저돌적인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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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발 빠르게 차단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레알의 타깃으로 급부상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9)에 대해 이적 불가 방침을 분명히했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향후 맨유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좌우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폭발적인 주력과 저돌적인 드리블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가르나초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안토니(24)를 제치고 주전을 꿰차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 7골 4도움을 올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6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가르나초는 이달 치러진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전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가파른 상승세는 레알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팀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공격수로 가르나초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레알은 오는 2028년까지 맨유와 계약돼 있는 가르나초를 영입하기 위해 1억 유로(약 1,460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했다.

맨유의 마음을 흔들지는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가르나초를 이적 불가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어떤 거액의 제안에도 그를 매각하지 않을 것임을 레알에 전달했다.

가르나초를 향한 맨유의 계획은 분명했다. ‘더 선’은 “맨유의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가르나초 중심으로 팀을 새롭게 구축하길 원하고 있으며 그를 맨유가 최고의 자리에 복귀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장기적인 선수단 구성 계획은 어느정도 윤곽이 잡힌 모양새다. 맨유는 가르나초, 코비 마이누, 라스무스 회이룬에 대해서는 어떠한 제안이 들어오더라도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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