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월드클래스 골키퍼 얀 오블락을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오블락은 AT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회, UEFA 슈퍼컵 1회,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1회 우승을 차지했다. AT 마드리드는 오블락의 대체자로 발렌시아의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를 주시하고 있다.

'호러쇼' 오나나에 지친 맨유! 월드클래스 GK 영입 기회 잡았다...선수 본인도 EPL행에 긍정적

스포탈코리아
2024-05-02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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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월드클래스 골키퍼 얀 오블락을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오블락은 AT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회, UEFA 슈퍼컵 1회,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1회 우승을 차지했다.
  • AT 마드리드는 오블락의 대체자로 발렌시아의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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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월드클래스 골키퍼 얀 오블락을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오블락을 떠나보낼 수 있으며 선수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을 반길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오블락은 2014년 여름 벤피카를 떠나 AT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티보 쿠르투아가 첼시로 임대 복귀하자 AT 마드리드는 대체자로 오블락을 낙점했다. 이적 초기에는 백업에 머물렀던 그는 점차 AT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오블락은 AT 마드리드에서 뛰어난 반사 신경과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성장했다. 그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서 AT 마드리드 수비의 마지막 보루였다. 오블락은 AT 마드리드에서 552경기를 소화했다.







AT 마드리드는 오블락 덕분에 황금기를 누렸다.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함께 라리가 3강 구도를 구축했다. 오블락은 AT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회, UEFA 슈퍼컵 1회,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1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0/21시즌에는 라리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AT 마드리드에서만 약 10년을 뛴 오블락과 연결되는 구단은 맨유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5,020만 유로(한화 약 742억 원)에 안드레 오나나를 데려왔지만 그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나나는 저조한 선방 능력과 잦은 실수로 불안함을 키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의하면 오블락은 지난해 여름에도 맨유와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지만 AT 마드리드는 이를 모두 거절했다. 이번 여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이 매체에 의하면 AT 마드리드는 오블락에 대한 제의를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 알려졌다. AT 마드리드는 오블락의 대체자로 발렌시아의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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