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공식적인 작별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3일(한국시간)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한 공식 발표는 예상보다 일찍 이뤄질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강인아 잘 있어!’ 음바페 레알 이적 공식화 임박했다…챔스 결승 진출 좌절되면 조기 발표

스포탈코리아
2024-05-03 오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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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공식적인 작별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3일(한국시간)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한 공식 발표는 예상보다 일찍 이뤄질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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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공식적인 작별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3일(한국시간) “킬리앙 음바페(25, 파리생제르맹)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한 공식 발표는 예상보다 일찍 이뤄질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이 거론된다. 지난 2022년부터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올여름 그의 영입을 통해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음바페가 이미 레알과 연봉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의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PSG도 음바페 없는 다음 시즌은 준비하고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머지않아 어느 시점에 우리는 음바페 없이 뛰는 것에 익숙해져야 만한다”라며 작별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는 않았다. PSG와의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레알은 음바페가 직접 이적 공식 발표 시점을 결정하도록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의 움직임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PSG는 음바페의 이탈로 인해 올시즌 팀의 경기력과 사기에 악영향이 미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

양 팀의 올시즌 맞대결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레알과 PSG는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나란히 진출하면서 결승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선은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집중되고 있다. ‘엘 데스마르케’는 “PSG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차전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이 좌절된다면 음바페의 레알행 조기 발표가 촉진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PSG는 이미 프랑스 리그앙에서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제 모든 시선은 음바페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성적에 집중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올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PSG에게 남은 대회는 챔피언스리그뿐이다. 챔피언스리그 탈락은 사실상 올시즌 마감을 뜻한다. 다음 시즌 대비를 위해 음바페와의 동행을 일찌감치 매듭지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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