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레알 시절과 달리 36세의 최전방 공격수인 벤제마는 잦은 체력 저하로 인해 사우디에서 원하는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벤제마는 다음 주까지 스페인에 머물 예정이며, 그 후 다시 사우디 제다로 돌아가 알 이티하드 선수단의 나머지 선수들과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2023/24 시즌이 5경기가 남은 현시점에서 벤제마가 많은 골을 넣지 못하면 이번 시즌은 최악의 영입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벤제마, 갑작스러운 레알 복귀... 이유가 따로 있다? “부상 치료위해 잠시 머물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05-03 오후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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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하지만 레알 시절과 달리 36세의 최전방 공격수인 벤제마는 잦은 체력 저하로 인해 사우디에서 원하는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 벤제마는 다음 주까지 스페인에 머물 예정이며, 그 후 다시 사우디 제다로 돌아가 알 이티하드 선수단의 나머지 선수들과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 2023/24 시즌이 5경기가 남은 현시점에서 벤제마가 많은 골을 넣지 못하면 이번 시즌은 최악의 영입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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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일(한국 시간)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는 가운데, 알 이티하드는 벤제마가 부상 치료를 위해 스페인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벤제마는 2009/10 시즌부터 2022/23 시즌까지 총 14시즌 동안 뛰면서 648경기 354골 14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호날두가 이적한 다음부터는 레알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벤제마는 2023년 정들었던 레알을 떠나 전 레알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했다. 하지만 레알 시절과 달리 36세의 최전방 공격수인 벤제마는 잦은 체력 저하로 인해 사우디에서 원하는 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2025년까지의 계약기간과 함께 약 2800억 규모의 연봉을 받고 알 이티하드로 갔지만 벤제마는 이번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고 알 이티하드의 마지막 두 경기에 결장했고, 지난 화요일에 알 힐랄에게 킹스컵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발데베바스 훈련 단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알 이티하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림 벤제마는 알 이티하드 의료진과 레알 마드리드 의료진 간의 소통을 통해 이번 시즌에 입은 부상에 대한 건강 검진을 받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벤제마는 다음 주까지 스페인에 머물 예정이며, 그 후 다시 사우디 제다로 돌아가 알 이티하드 선수단의 나머지 선수들과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2023/24 시즌이 5경기가 남은 현시점에서 벤제마가 많은 골을 넣지 못하면 이번 시즌은 최악의 영입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계속해서 유럽 팀들과 이적 링크가 났었던 벤제마이기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틈타 유럽 팀들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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