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작별하는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친정팀 플루미넨세 복귀에 가까워졌다. 실바는 이번 시즌 공식전 34경기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실바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 동안 플루미넨세에서 활약했다.

곧 'Here We Go' 티아고 실바, 첼시 떠나 15년 만에 친정팀 복귀 근접...2026년까지 계약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05-05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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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작별하는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친정팀 플루미넨세 복귀에 가까워졌다.
  • 실바는 이번 시즌 공식전 34경기 4골을 기록하고 있다.
  • 실바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 동안 플루미넨세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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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작별하는 베테랑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친정팀 플루미넨세 복귀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플루미넨세는 자유 계약으로 실바와 계약할 예정이다. 양측은 구두 합의를 맺었다”라고 전했다.

실바는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09년 1월 AC 밀란에 입단했던 그는 3년 동안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실바는 2011/12시즌 AC 밀란에서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했다.

실바는 2012년 여름 4,200만 유로(한화 약 614억 원)에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PSG에서도 실바의 활약은 이어졌다. 그는 PSG에서 8년 동안 315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전 수비수로 올라섰다. 실바는 PSG에서 리그앙 7회, 쿠프 드 프랑스 5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8월 PSG와 계약이 만료된 실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행선지는 첼시였다. 실바는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음에도 첼시에서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2020/21시즌 첼시의 통산 2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실바는 이번 시즌 공식전 34경기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첼시가 부진한 가운데 베테랑인 실바는 수비에서 분투했다. 실바가 제 몫을 다했음에도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작별하기로 했다. 첼시는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는 2023/24시즌 종료 후 첼시를 떠난다”라며 이별을 공식화했다.

실바는 친정팀 플루미넨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실바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 동안 플루미넨세에서 활약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양측은 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 서명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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