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6일(한국시간)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올여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맨유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4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6무 12패로 승점 54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이적료에 매과이어까지 얹어줄게!’…맨유, 1,280억 철기둥 영입 사활

스포탈코리아
2024-05-06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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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6일(한국시간)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올여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맨유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34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6무 12패로 승점 54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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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6일(한국시간)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올여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맨유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4경기를 치른 현재 16승 6무 12패로 승점 54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수비 불안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올시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가 번갈아 부상을 당한 탓에 좀처럼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올여름 바란, 조니 에반스, 빅토르 린델로프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맨유의 시선은 브랜스웨이트를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에 매과이어를 더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브랜스웨이트는 향후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된다. 195cm의 체격 조건에 준수한 주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영리한 위치선정 능력과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까지 갖췄다.

지난 시즌 활약이 이를 뒷받침한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PSV 에인트호번 임대 신분으로 37경기에 출전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에도 큰 문제가 없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에 출전했다. 에버턴의 핵심 선수로 분류되기에 충분했다.

뛰어난 활약과 달리 올여름 거취는 불투명하다. 에버턴은 프리미어리그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준수를 위해 올여름 브랜스웨이트를 비롯한 일부 선수의 매각이 불가피한 상황.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에버턴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를 7,500만 파운드(약 1,280억 원)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과이어와의 스왑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데일리 스타’는 “브랜스웨이트를 내주고 매과이어를 받는다면 따로 대체자를 영입할 수고를 덜 수 있다. 에버턴은 지난해 여름 매과이어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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