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로이 킨이 또 홀란드를 디스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4골 영웅 엘링 홀란드가 울브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아웃된 후 버릇없는 아이처럼 행동했다고 로이 킨이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가 최근 골을 몰아치자 4부 리그 선수라고 비판했던 로이 킨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챔피언십 선수와 매우 흡사했고, 많이 발전했다!

‘이 정도면 홀란드 안티팬’... 맨유 레전드, 또 망언 날렸다 “홀란드는 버릇없는 애 같아”

스포탈코리아
2024-05-06 오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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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이 또 홀란드를 디스했다.
  •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4골 영웅 엘링 홀란드가 울브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아웃된 후 버릇없는 아이처럼 행동했다고 로이 킨이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 홀란드가 최근 골을 몰아치자 4부 리그 선수라고 비판했던 로이 킨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챔피언십 선수와 매우 흡사했고, 많이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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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이 또 홀란드를 디스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4골 영웅 엘링 홀란드가 울브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아웃된 후 '버릇없는 아이'처럼 행동했다고 로이 킨이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최근 다시 살아났지만 지난 몇 경기에서 부진했었다. 홀란드의 가장 큰 단점은 경기 관여 능력이다. 전형적인 포처기 때문에 팀의 전체적인 경기력이 밀리면 경기 관여가 극도로 적어진다. 팀이 중원 싸움에서 열세이면 상대 센터백 선수들과 유사한 위치에서 침투를 노리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팀의 공격 전개가 잘 풀리지 않으면 경기에서 잘 보이지 않게 된다.

맨시티는 지난 4월 1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12번의 슈팅을 했지만 골문으로 넣지 못했다.

이 경기를 지켜본 로이 킨은 혹평했었다. 그는 “홀란드의 전반적인 경기력은 너무 형편없었다. 오늘뿐이 아니다. 헤더와 같이 골문 앞에서 하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그런 선수 치고 전반적인 플레이는 너무 형편없다. 홀란드는 그런 부분을 발전시켜야 한다. 그는 거의 4부 리그 선수 같았다”라고 밝혔다.





그 말을 들은 후 홀란드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팀을 구하는 쐐기골을 집어넣었다. 홀란드는 후반 25분 중앙에 있는 더 브라위너의 침투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2-0을 만드는 골을 기록했다.

홀란드가 최근 골을 몰아치자 4부 리그 선수라고 비판했던 로이 킨은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챔피언십 선수와 매우 흡사했고, 많이 발전했다! 골잡이로서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이며, 마무리 능력에 있어서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더 브라위너는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싶어 할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더 브라위너와 같은 선수를 찾으면 그가 보여준 날카로움으로 골을 넣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 후 로이 킨이 또 홀란드에게 악평을 했다. 맨시티는 지난 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5-1로 대파하며 지난 경기 패배를 설욕했다. 이 경기에서 홀란드는 무려 4골을 집어넣으며 자신이 왜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지 입증했다.

5골을 넣은 기회가 있었지만 홀란드는 후반 37분 교체됐고 그는 벤치에서 짜증스러운 표정과 함께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본 킨은 ’스카이 스포츠‘에서 "어제 홀란드가 교체당하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좋지 않았고 버릇없는 아이처럼 행동했지만, 팀이 승리하고 그가 골을 넣었기 때문에 거의 잊혀졌다"라고 주장했다.



킨은 지난 주말 웨스트햄과의 2-2 무승부에서 벤치에서 출전한 후 위르겐 클롭 감독과 언쟁을 벌인 살라와 홀란드의 행동을 비교했다. 킨은 "결과가 리버풀의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점이 부각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킨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홀란드는 이번 골로 인해 리그 25골로 콜 파머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지금과 같은 득점 페이스라면 2년 연속 득점왕도 가능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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