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지로나의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과 함께 120년 만에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도 있기에 레버쿠젠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Here We Go' 로마노 인정! 알론소의 레버쿠젠, '라리가 돌풍의 팀' 지로나 캡틴 영입 문의

스포탈코리아
2024-05-07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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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지로나의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과 함께 120년 만에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 주축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도 있기에 레버쿠젠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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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바이엘 레버쿠젠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지로나의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버쿠젠은 지로나의 미드필더 알레시 가르시아를 여름 이적시장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라고 전했다.

지로나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가장 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지난 시즌 승격했던 지로나는 23승 5무 6패(승점 74)로 2위에 올라 있다. 직전 라운드에서 FC 바르셀로나를 4-2로 제압했던 지로나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는 지로나 역사상 처음이었다.

그 중심에는 중앙 미드필더 가르시아가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 출신인 그는 맨시티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여러 구단을 돌아다니다가 2021년 여름 자유 계약으로 지로나에 입단했다.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가르시아는 2023/24시즌 36경기 3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가르시아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레버쿠젠이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공식전 47경기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유럽 최강팀으로 거듭났다. 레버쿠젠은 알론소 감독과 함께 120년 만에 창단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뿐만 아니라 DFB 포칼,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도전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살아남으려면 선수단 강화가 필요하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도 있기에 레버쿠젠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가르시아는 레버쿠젠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 중 한 명이다.

로마노에 의하면 바르셀로나가 지난 1월 가르시아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와의 대화는 재개되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바르셀로나와 달리 가르시아를 품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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