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유! '음바페-그리즈만 포함' 프랑스 유로 2024 예상 베스트 11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초호화 황금 세대를 보유하게 된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유로 2024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2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프랑스의 유로 2024 예상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올리비에 지루(AC 밀란)-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였다. 중원은 아드리앵 라비오(유벤투스)-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가 형성했다. 포백은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뱅자맹 파바르(인터 밀란)-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쥘 쿤데(FC 바르셀로나)였다. 골키퍼는 마이크 메냥(AC 밀란)이었다.

프랑스는 독일, 스페인, 잉글랜드 등과 함께 유럽의 강호로 꼽히지만 유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프랑스의 유로 우승 경험은 유로 1984와 유로 2000로 단 2번 뿐이다. 자국에서 열린 유로 2016에선 결승까지 올랐지만 마지막 무대에서 포르투갈에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했다.







유로에서는 불운을 겪었지만 프랑스의 최근 국가대항전 성적은 좋다. 프랑스는 과거 주장이었던 디디에 데샹 감독 체제에서 황금기를 누리고 있다. 프랑스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아르헨티나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프랑스 출신 선수들이 유럽 정상급 선수들로 성장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인 음바페, 그리즈만 등은 월드 클래스급 기량을 가진 자원이다. 추아메니 등 앞으로 프랑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유망주들도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

유로 2024는 2023/24시즌 종료 후 6월에 독일에서 개막한다. 프랑스는 잉글랜드와 함께 유로 2024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프랑스가 유로 2024 챔피언이 되면 24년 만에 유로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사진= premftbl/게티이미지코리아